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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474 | (사)빌딩스마트협회 국제포럼 성공리에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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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5-08 |
조회수 | 1086 |
(사)빌딩스마트협회 국제포럼 성공리에 개최
4월 21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2010 빌딩스마트 국제총회 주간에 열려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이상림)는 지난 4월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강당 및 4개 회의실에서 국제포럼(buildingSMART Korea International Forum 2010)을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포럼은 서울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빌딩스마트 국제총회 기간에 개최되었으며, 빌딩스마트 인터내셔널 패트릭 맥클리미(Patrick MacLeamy) 회장(HOK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세계적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전문가가 참가, 국제 BIM 표준기술개발과 최신 적용사례를 발표하고 논의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명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BIM이 창출하는 새로운 부가가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곧 확정될 제1차 건축정책기본계획의 핵심과제로 BIM을 채택하여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였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해양부 장관대신 참석한 권도엽 1차관은 격려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GDP의 17%를 차지하는 건설산업이 IT와의 융합을 통해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발전이 필요한 현 시점에 BIM을 통한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표명하였다. 기조발표에 나선 빌딩스마트협회의 김인한 부회장 (경희대 교수)는 BIM의 장기적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 정책 및 연구개발현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BIM활용과 지침기준의 보급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Calvin Kam박사는 발주자 주도형BIM을 주제로 미국의 GSA의 적용사례를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대학의 연구현황을 발표하였고 그 다음 발표자인 노르웨이의 Steen Sunesen씨는 이번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 의한 공항폐쇄로 직접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동영상중계를 통하여IFC를 활용한 BIM기반의 국립박물관 현상설계에 대한 사례를 단계별로 상세하게 소개하였다. 이어서 미국 HOK사의 Lee Miller씨는 HOK사의 현황을 주제로 BIM을 이용한 각종 설계업무활용의 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하였으며 오전세션의 마지막 발표자인 네덜란드의 Joost Wijnen씨역시 유럽공항의 폐쇄로 동영상중계를 통하여 개방형BIM의 실무도입이라는 주제로 개방형BIM의 개념 및 효과와 도입방법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오후에는 4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지속가능한 건축, 건설 및 유지관리, 발주자, 그리고 기술을 주제로 트랙별로 6개씩 총 24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트랙별 벌표이후 전체 통합세션으로서 미국 NIBS의 Deke Smith씨의 BIM이 가져다주는 이익을 주제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루어 졌다. 이번 행사는 각종 사례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미국 유럽 등 전세계 BIM활용의 현주소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아울러 각 나라가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 기회였으며 또한 국내의 관심을 결집시킴으로써 앞으로 건설산업차원에서의 공동대응방안 모색이 한층 가속화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던 유럽의 BIM전문가 30여명이 아이슬란드 화산분출로 인한 항공편 결항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으나 동영상중계 등을 통하여 간접적으로나마 발표 등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다행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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