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2곳(창원·반월시화) 선정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2곳(창원·반월시화)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2019.02.20
「스마트산단」의 성공모델을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2곳(창원·반월시화)선정”
금년 제조혁신, 미래형 산단 조성을 위해 국비 총 2천억원 이상 집중 투자 계획
스마트공장 확산, 제조데이터 센터 구축, 에너지 新산업 실증단지 조성 등 패키지 지원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사업인「스마트산단」 성공모델을 조기 창출하기 위해 2.19(화) ①창원 국가산업단지, ②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ㅇ 금번 선정된 2개 산업단지는 관계부처, 지역혁신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산단혁신 추진협의회*에서 산업적 중요성, 산업기반 및 파급효과, 지역 관심도등을 종합 고려하여 최종 결정되었다.
* 민관합동 산단혁신 추진협의회 개요- 일시/장소 : ‘19.2.19 16:30/정부세종청사 12동 510호 회의실
- 참석 :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주재), 관계부처 국장, 관련 공공기관, 민간위원
□ 스마트산단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테스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이다.
ㅇ 구체적인 스마트산단의 구현모습은, 첫째, 데이터 기반 ICT기술을 활용하여 산단 내 자원과 공장 데이터를 연계함으로써, 네트워크효과를 통해 생산성이 극대화되고,
* 데이터 연결?활용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시 생산성 증가효과(30%)에 추가 15% 향상
* 원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약 30% 원가절감 효과
ㅇ 둘째, 창업기업 및 신산업도 지속적으로 육성되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다.
□ 이와 관련 정부는 작년 12.13일 ‘스마트 제조혁신 보고회(VIP참석)’에서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조치로 금번 선도 산업단지를 선정하게 되었다.
* ‘19년 2개 국가산단을 선도산단으로 우선 선정?추진, ’22년까지 10개 산단 조성 목표
□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는 올해에만 국비 총 2천억원 이상 지원되는 메가 프로젝트 사업으로서, 3대 핵심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제조혁신) 스마트공장 확산,「데이터?자원 초연결 네트워크」구축
▷ 입주기업의 제조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제조데이터 센터 설립
▷ 산단 내 유휴자원 및 공유가능 서비스 대상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운영
▷스마트산업 산학연 네트워크(미니 클러스터) 구축 및제조데이터 연계사업 추진
|
(근로자 친화공간) 지역맞춤형 정주 및 편의·복지시설 지원
▷ 기숙사?오피스텔, 행복주택,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등정주시설 확대
▷ 문화센터, 공동어린이집, 체육관, 도시 숲 등문화?복지?체육시설 확충
|
(미래형 산단) 창업·신산업 지원 및 미래형 신기술 테스트베드화
▷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해창업공간(스마트 창업센터) 및 오픈랩 조성
▷ 산단 입주업종 제한을 없애는네거티브 존 시범 도입및규제 샌드박스 우선 적용
▷ 태양광,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및통합 에너지 거래플랫폼 실증단지조성
|
□ 산업부는 최적의 시범산단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올해 1월초부터 업종 집적도, 생산기여도 등을 전수조사 하였다.
* 44개 국가산단 중 입주기업이 10개미만이거나 미조성 된 15개 산단을 제외(29개)
ㅇ 또한, 3대 핵심 분야별로 민간 전문가 15명, 총 45명 자문단 풀을 구성하였고, 이중 총 15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후보산단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의견도 수렴하였다.
□ 종합평가 결과, 창원 국가산단와 반월?시화 국가산단이 산업적 중요성과 산업기반 및 파급효과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산단으로 선정되었다.
ㅇ (창원) 기계·전자 등 주력업종 특화, 풍부한 스마트 혁신기반에 더해 지자체의 의지도 높아, 산단 스마트화의 최적지인 것으로 평가
|
<선정사유>
|
|
|
|
▷주력산업(기계?전기전자)집적도가 커서,첨단업종(지능형 기계 등)으로 고도화될 잠재성이 높음
▷대학, 기업연구소 등혁신기반이 풍부하여,스마트기술이개발 및 적용되기에유리함
▷경남도가자체 예산을 확보할 정도로관심이 높아,지자체와의협조체계 구축이 용이함
|
ㅇ (반월시화) 국내 최대의 부품·뿌리업체(1.8만개), 근로자(26만명) 밀집단지이며, 스마트시티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best practice 축적이 용이
|
<선정사유>
|
|
|
|
▷제조업 근간인부품?뿌리업종이 집적되어 있어,스마트공장?데이터연계사업과의시너지가큼
▷중소업체?근로자가 밀집되어 있어,생산방식?근로환경 스마트화로 인한파급효과가큼
▷스마트시티(시흥시)등 국책사업과연계를 통해 투자 대비효과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음
|
□ 이후, 정부는 2개 산단별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현장수요 중심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4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며,
ㅇ 내년도 스마트 선도산단도 하반기에 추가 선정하여, 스마트산단을 ‘22년에 1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산업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산단은 제조혁신을 위해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는 분야”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ㅇ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과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산단 중심의 스마트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