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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34 | [CAD&graphics7월 포커스] 빌딩스마트협회, BIM협의체 자재업체 부문 구성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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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7-13 |
조회수 | 1325 |
개방형 BIM 기반 설계표준 및 인프라 구축 진행 중…
연내 BIM 콘텐츠 개발 공개 보급 예정
조달청 공사에 BIM 의무화 시대가 열리고 있지만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선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BIM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콘텐츠의 개발도 그 중의 하나다.
빌딩스마트협회(www.buildingsmart.or.kr) 컨소시엄은 6월 23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방형 BIM 기반 건축물 설계 표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BIM협의체(자재부문)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개발 성과를 공개,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국내 공공 발주에서의 BIM 적용이 늘어남에 따라 민간의 BIM 기술 도입이 확산되면서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BIM 콘텐츠의 표준화와 개발보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의 활성화를 위해서는국가의 정책적 역할 뿐 아니라 민간산업 차원의 자생적 도입 및 확산이 중요하다.
빌딩스마트협회 조찬원 소장은“ BIM 기술콘텐츠에 포함된 건축자재정보는 BIM 활용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빌딩스마트협회 컨소시엄에서는 건축자재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하여 BIM 기술에 활용할수 있도록 가공하고, 이를 세움터와 연계된 유통보급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건축설계사무소에 보급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관련 BIM협의체에 참여할 자재업체를 모집 중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가 R&D 사업 소개와 라이브러리 기술콘텐츠 성과 소개, BIM협의체(자재부문)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 졌다.
캐드와 BIM, 무엇이 다를까?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건설정보모델링)이란 무엇일까?
BIM은 건축설계를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전환하고 공정, 수량 등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 모든 정보를 생산·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시설물의 3차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설계에서 시공 유지관리까지 도서작성, 공사비 산정, 에너지 분석 등 각종 업무의 완성도와 생산성을 제고하여 시설물의 기능, 성능 및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캐드가 2차원 형상을 중심으로 사람이 하는 해석에 의존하여 표현의 한계, 정보의 누락, 불일치 등 문제점이 발생할 소지가 있었다면 BIM은 3차원 형상을 기반으로 자재정보, 단가정보, 표준 상세, 부속정보 등을 포함하여 정보를 통합하고 일치시킬 수 있다. 기존의 캐드 환경에서는 콘텐츠(라이브러리 및 기술콘텐츠)가 선택적 참고요소로서 개별 보급 관리 대상이었다면. BIM 환경에서는 필수적인 반영요소로서 전체가 공유하고 활용해야 할 대상이 된다.
BIM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라이브러리가 중요하고, 미래 건축산업에서는 모두가 공유하는 3차원 통합정보, 즉 개방형 BIM이 필요하다.
관련기사 자세히 보기 ☞ [037-039]포커스_빌딩스마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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