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SMART International Council Meeting 런던에서 2012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려

-한국에서 6인 참석-

2012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buildingSMART International Council Meeting’ 이 2박 3일 동안 개최되었다. 첫날은 buildingSMART Chapter 현황 및 IUG, ITM 발표와 ‘Roadmap 2020’ 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 오전은 ‘Roadmap 2020’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buildingSMART의 예산보고 및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행사는 ‘Moving Into a Brave New World’ 의 주제로 발표 및 buildLondon Live 2012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국토해양부, (사)빌딩스마트협회, (주)솔리데오시스템즈가 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buildingSMART 의 예산 및 Roadmap 등의 주요 안건을 결정하고 논의하는 자리인 동시에 발표와 토론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HMG BIM Working Group에서 BIM HMG Strategic Overview를 통해 정부가 BIM의 채택을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였다. HMG BIM Working Group 의 대표인 Mark Bew는 이를 통해 정부는 클라이언트로서 공유된 open BIM의 정보 사용을 통해 비용절감 및 가치에 있어서 중요한 개선을 추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 Pull, Push의 이론을 적용하여 정부에서는 Pull, BIM 관련 종사자들은 Push를 통한 전략을 발표하였다.

한국대표로 참석한 국토해양부의 홍성준 사무관은 ‘Pushing the boundaries and reaping the benefits of BIM’ 의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번 발표를 통해 buildingSMART 각 나라 대표들 및 BIM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BIM 촉진정책 방향 및 세움터 시스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Zisman Bowyer & Partners에서 Open BIM : From ‘Teamwork’ to live projects 의 주제로 Beyond BIM.. From Teamwork to a Brave New World를 강조하며 Architecture + Building Physics + Behavioural Economics = Excellence in new build and retrofit Built Environment Outcomes라고 발표하였다.

Vinci Construction에서는 ‘BIM and COBie in practice’를 통해 COBie(Construction, Operation & Building information exchange)의 장점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런던의 Tottenhan Court Road Station 에서의 실무 적용 사례를 통하여 COBie를 통해 납품 및 인계 시 발생하는 정보의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Egis International 의 Christopher Castaing은 ‘OpenInfra-bringing Open BIM to Infrastructure’에서 Infrastructure를 위한 Data model and IFC를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BLL(build London Live 2012)의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대회는 11개팀, 37개국에서 참가를 하였으며, INTEC inforcom, aidea, BIM Unlimited, BIM academy가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각국 buildingSMART 대표들은 BIM은 기술위주가 아닌 프로세스위주가 되어 더 큰 발전을 이루어야 하겠다는 결의 및 가능성을 논의하였던 뜻 깊은 행사였다.